유성구, 그린스타트 운동 확산 5대 전략 추진

등록 2012.02.02 23:16수정 2012.02.02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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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가 날로 심각해지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그린스타트 운동을 전략적으로 추진한다.

유성구는 기후변화와 에너지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녹색생활 실천을 위한 그린스타트 운동 추진계획을 마련하고 중점 추진키로 했다.

그린스타트 운동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범국민 실천운동으로 이번 추진 계획은 체계적인 운동 전개를 통해 생활 속에서 녹색생활을 실천 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그린스타트 운동의 체계적 추진을 위해 유성구가 마련한 추진전략은 ▲탄소포인트제 가입 확대 ▲그린터치 보급 확산 ▲맞춤형 녹색생활실천 운동 전개 ▲그린리더 육성 ▲찾아가는 녹색환경 교육  콜 서비스 운영 등 5대 분야다.

우선 적극적인 홍보와 '그린리더'를 활용해 탄소포인트제 참여세대를 2011년 말 현재 5623세대에서 9300세대까지 확대하고 국·시비 포함 약 5500만원의 예산을 활용해 에너지 절감세대에 1세대 당 최대 4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인센티브 기부 운동도 실시할 계획이다.

또 공공기관과 기업 등과의 그린스타트 추진 협약을 통해 컴퓨터 절전 프로그램인 '그린터치' 보급을 확산하고 피서철, 기후변화 주간 등을 통한 계절별·시기별 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오는 5월 유성 온천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온천대축제 기간에 그린스타트 한마당 축제를 개최해 그린스타트 운동에 대한 지역 사회의 관심도를 높인다는 복안이다.


이와 함께 녹색 생활 실천 확산을 이끌 '그린리더'를 100여명 이상으로 확대하고 기후변화 교육을 통해 청소년 그린리더도 육성할 예정이다.

허태정 구청장은 "기후변화 문제 해결에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함께 할 수 있도록 그린스타트 운동 추진계획을 마련했다"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그린스타트 운동이 체계적으로 펼쳐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덧붙이는 글 | 대전충남 한줄뉴스


덧붙이는 글 대전충남 한줄뉴스
#유성구 #그린스타트 #허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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