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부산본부(본부장 윤택근)는 오는 3일 오후 7시30분 부산 해운대 반여동 풍산마이크로텍 공장 정문 앞에서 "정리해고 철회 1차 희망 촛불" 행사를 연다.
금속노조 부산양산지부 풍산마이크로텍지회는 지난 1월 26일 100만 명의 부산시민에게 정리해고의 부당성을 알리겠다며 집중 선전 활동에 돌입했다. 이어 이들은 부산시청 광장에서는 '부산시가 나서 해결하라'는 요구를 걸고 노숙농성에 돌입했다.
민주노총 본부는 "이날 행사를 통해 풍산마이크로텍 정리해고 철회를 위한 부산지역의 결의를 다시 모으고, '정리해고 철회'라는 희망을 현실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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