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미타불이 계신 서방 극락으로 염원을 담아 날린다.
오상용
부처의 가르침 그대로 평생을 살아가는 사람들. 현대인들에 비해 물질적 행복은 부족할지 몰라도 정신적 행복만큼은 누구보다 부족함이 없을 정도로 넘쳐난다. 다른 이들을 배려하고, 자신이 아닌 다를 이를 위해 기도하는 사람들. 어쩌면 이 세상은 티베트인들처럼 자신보다 남을 먼저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기에 행복한 것은 아닐까?
서방 극락에 계신 아미타불을 그리워하며 룽타를 통해 염원을 전하는 사람들. 그들의 삶은 홍색처럼 언제나 붉게 타오르고 있다.
[청색] 남쪽(南方), 남방불교(동남 아시아 여러 나라의 불교), 하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