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왼쪽부터 중국 한나라 말방울, 한국 경상북도 입실리에서 발굴된 동탁, 일본 후쿠오카 마에바라쵸에서 발견된 동탁입니다.
박현국
7일 야스에 있는 동탁 박물관에 다녀왔습니다. 동탁은 방울과 같은 기능을 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청동기입니다. 동탁이 1881년 이곳 야스시 오이와야마(大岩山) 산에서 발견되기 시작하여 이곳에서 모두 24기가 발견되었습니다. 그래서 이곳에 동탁박물관을 짓고 유물을 전시, 보존하고 있습니다.
일본에서 발견되는 동탁은 모두 500기 정도라고 합니다. 주로 시가켄, 나고야 부근, 고베 부근, 그리고 시마네켄 등에서 발견되었습니다. 특히 시마네켄 가모이와구라(加茂岩倉) 유적에서는 한 곳에서 39기가 발견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