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후 서울 상암동 <오마이뉴스> 대회의실에서 이해찬 전 총리와 오연호 대표의 대담형식으로 진행된 <이해찬의 정석정치> 7회.
최인성
이 전 총리는 '한명숙-문성근'조가 민주통합당 전당대회에서 1, 2위를 할 경우 민주통합당이 "기존의 민주당처럼 갇힌 민주당이 아니고 완전히 열린 민주당이 될 것"이라며 "SNS 세대의 참여, 상향식 공천, 비례대표 경선제 도입이 본격화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전 총리는 박근혜 의원이 이끄는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회가 "전형적 밀실 정치"라고 지적했다. 이 전 총리는 "박 비대위원장의 비대위 구성은 일방적 인선"이라며, "혼자 만드는 비대위이기 때문에 민주성도 없고 정치적 정통성도 없다"고 말했다.
이 전 총리는 "비대위가 실패하게 되면 모든 책임은 박근혜 위원장 혼자 져야 한다"며, "그렇게 되면 박 위원장이 대선까지 가지 못하는 결과가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
이해찬의 정석정치 7회는 지난 26일 치러진 민주통합당 지도부의 컷오프 경선 결과를 심층분석하고 오는 1월16일로 예정된 본 경선을 다각도로 예측하고 있다. 전체 동영상은 오마이TV와 팟캐스트에서 볼 수 있다.
☞ <이해찬의 정석정치> 7회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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