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셜록홈즈 포스터
안양문화예술재단
안양문화예술재단이 제작한 '뮤지컬 설록홈즈'가 지난 14일 오후 SBS 생방송으로 진행된 제17회 한국뮤지컬 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 작품상'을 비롯 '극본상' '작곡상'을 석권했다.
안양문화예술재단 관계자는 "재단의 지원을 통해 제작한 국내 창작 작품으로 금년 7월 29일부터 31일까지 안양아트센터에서 초연된 '뮤지컬 셜록홈즈'가 52개 출품작 중에서 최고의 영예인 '최우수 작품상'을 비롯 3개 부문을 석권해 최다수상을 수상했다"고 말했다.
안양문화예술재단은 2010년부터 작품 제작에 직접 참여하여 우수 콘텐츠를 확보하고, 국내 창작 공연 환경 개선과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창작 무대 제작'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뮤지컬 셜록홈즈'는 1887년 영국의 작가 코난 도일이 탄생시킨 탐정 '셜록홈즈' 캐릭터를 바탕으로 한 국내 창작 뮤지컬로, 다양한 무대 전환을 통해 속도감 있게 극을 전개하는 것이 특징으로 추리 뮤지컬도 성공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노래와 탄탄한 스토리가 훌륭하게 어우러진 작품으로 새로이 창조 된 스토리는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며 추리물 특유의 긴장감을 선사하고, 캐릭터 또한 명확히 구축해 내 그 개연성과 긴장감에 상황을 절묘하게 보여주는 음악을 입혀 재미도 있다는 반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