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과 패션쇼가 어우러진 무대댄스파티로서 젊은이들의 감성을 깨우고 있다.
김용한
이번 행사를 총괄한 박운석 문화기획팀장은 "이번 행사는 대구 젊은이들의 코드에 맞춰 패션과 댄스라는 장르를 활용해 자유롭게 무대를 꾸며본 것"이라고 강조했다.
행사 직전 수시간 전부터 1층 로비에서는 대학생들과 인터넷을 통해 자신의 제품을 만들어 상품을 파는 프리마켓이 열려 눈길을 끌었다.
김용균 쇼핑몰(투레가) 운영자는 "프리마켓은 대구가 보수적이라서 아직은 활성화되지 않았는데 이곳에서 판매와 홍보를 겸한 기회가 주어져 좋다"고 강조하면서 "대구시에서 이런 기회를 마련했으니 앞으로는 더 자주 프리마켓의 장터가 열렸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패션쇼가 열리고 그 속에서 댄스파티까지 겸할 수 있어 호기심 반으로 참석했다는 홍준형씨는 "이런 축제는 처음인데 생소하지만 흔한 행사가 아니라서 기대된다"면서 "패션쇼와 함께 댄스공연에 파티까지 이어진다니 흥미롭고 재미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댄스와 패션쇼가 어우러진 이날 행사에는 한국패션산업연구원 창작스튜디오 입주디자이너 김지영, 최갑운(오프닝쇼), 강준호, 김재우(크로징쇼) 등이 참여하는 패션 퍼포먼스도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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