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산 내항 철도변에 걸린 ‘제1회 군산 구불길축제’ 현수막.
조종안
첫날(22일)은 오전 9시부터 구불길 걷기로 시작한다. 구불1길(비단강길 : 객주문화탐방), 구불6길(달밝음길 : 보부상문화탐방), 구불6-1길(탁류길 : 근대문화탐방), 구불4길(구슬뫼길 : 생태탐방) 등 테마별로 길들이 담고 있는 이야기와 특성을 따라 걷게 된다.
이어 근대역사박물관 일원에서 난타, 길놀이, 한마당잔치, 7080밴드 공연, 포크송 공연, 선상(위봉함) 공연과 함께 추억의 기찻길놀이, 추억의 운동회, 구불길 퀴즈, 객주와 보부상 퍼포먼스 등 체험형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오후 2시부터 2시 30분까지는 근대역사박물관 2층에서 군산대 사학과 곽장근 교수의 특강(주제 : 금강의 포구와 문화)이 있으며, 박물관 관람과 사진전, 올바른 도보 문화를 내용으로 하는 트레킹 교육도 함께 열린다.
23일에는 참가자와 회원, 자원봉사자가 함께하는 운동회(줄넘기, 캥거루 릴레이, 훌라후프, 동전 쌓기 등)와 다문화가정 페스티벌, 행사장 내 보물찾기, 난타공연, 색소폰 연주 등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도 펼쳐진다.
시청 말단 공무원이 계획한 '군산 구불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