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로 친환경건축기법으로 건축된 '가사리생태교육관' 개관식에서 테이프 컷팅식을 하고 있다.
심명남
여수YMCA가 국내 최초로 친환경건축기법의 '가사리생태교육관'을 건립해 30일 개관식을 가졌다.
벽면녹화와 옥상녹화가 잘 이루어진 생태교육관은 총 대지면적 6,858㎡와 건축면적 1,812㎡의 2층 건물이다. 탄소중립인증 건물인 이곳은 녹화시설을 통해 냉난방을 5도이상 절약하고, 90톤의 빗물을 저장할 수 있는 에너지 절약 시설과 태양열, 지열, 풍력으로 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는 재생에너지 시설이 갖추어져 있다. 지난 2월 9일 기공식이래
(백년만의 강추위 지구파괴의 증거) 7개월만에 건축공사가 마무리 되어 마침내 그 모습을 드러낸 것.
생태교육관은 국내에서 2009년 창원YMCA를 필두로 두번째다. 이곳은 생태환경, 문화체험학습 공간 및 세계박람회에 따른 기후에너지체험시설이 갖추어져 국내 최대 생태교육의 메카로 자리잡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