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내 책 좀 가져갔으면...이런 분들 보십시오

[책 나눔 캠페인] 오마이뉴스, CJ도너스캠프, 알라딘 주최... "헌 책 줄게, 새 책 다오!"

등록 2011.10.01 14:31수정 2011.10.01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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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책꽃이에서 몇 년째 읽히지 않은 채 꽃혀있는 책의 가치는 얼마일까? <오마이뉴스>와 CJ도너스캠프, 인터넷 서점 <알라딘>은 독서의 계절인 가을을 맞아 9월 19일부터 11월 30일까지 헌 책을 기부하면 새 책으로 공부방 어린이들에게 전해주는 책 나눔 캠페인 '헌 책 줄게, 새 책 다오'를 연다.

'헌 책 줄게, 새 책 다오'는 기부자가 헌 책만 기증하면 그 책을 판 금액을 자동으로 공부방 어린이들이 원하는 책으로 전달해주는 캠페인으로, 기부자가 인터넷 서점 <알라딘>의 중고샵을 통해 기부할 책을 등록하고 신청한 책들을 포장해두면 별도의 택배비 부담 없이 <알라딘>에서 택배 방문해 책을 수거해 가는 방식이다. 책 기부는 권수에 관계없이 가능하나 기부효과를 높이려면 5권 이상 모아서 하는 것이 좋다.

<알라딘> 중고샵을 통해 기부된 중고 책은 책정된 환산 가격에 맞게 기부금으로 누적되며, 누적된 기부금만큼을 CJ도너스캠프에서 추가로 매칭 기부해 전국의 교육복지시설을 이용하는 아이들에게 새 책으로 전달된다. 더불어 이번 캠페인을 후원하는 <책속물고기>, <창비>, <양철북>, <푸른숲주니어>, <푸른책들>, <시공주니어>, <책과함께> 등의 출판사에서는 이벤트 종료 후 공부방으로 도서를 기부할 예정이다.

이번 책 나눔 캠페인에 참여한 이들 가운데 200명에게는 영화 예매권 2매(50명), 사회 명사들이 기부한 추천도서 사인본(50명), 컵받침(100명) 등의 경품이 주어지게 되며, 참여자 전원에게는 올해 12월에 열릴 예정인 '나눔 특강' 참여 기회가 주어진다. 지난해 안철수 서울대 교수, '시골의사' 박경철 원장, 서명숙 제주올레 이사장, 김두식 경북대 교수 등이 강사로 나섰던 '나눔 특강'은 올해 역시 사회 명사들이 내 인생의 책을 주제로 강의하는 시간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캠페인에 대한 보다 자세한 문의는 CJ도너스캠프(전화 : 02-2280-3096 / 02-2280-3157)로 할 수 있다.

☞ [클릭] '헌 책 줄게 새 책 다오' 캠페인 <알라딘> 중고샵 바로가기


#책 나눔 캠페인 #헌 책 줄게, 새 책 다오 #오마이뉴스 #CJ도너스캠프 #알라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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