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명화 문화생들의 춤 공연 광경권명화 전통문화예술단의 공연 광경. 선비춤을 선보이고 있다.
김용한
10일 대구 동구 불로시장에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공간인 어울림극장이 개관했다.
도시와 농촌이 근접한 공간인 불로시장에 상설공연장이 생겨났다는 것은 경사스런 일. 불로전통 시장은 이 일로 인해 개관 전날인 9일, 시민들과 함께 축하파티를 열었다.
이날 이곳에선 대구광역시 무형문화재 제7호인 공산농요(농요전승자 송문창) 공연과 대구무형문화재 제9호 살풀이 춤 전승자이기도 한 권명화씨가 고수가 되어, 문화생들이 펼치는 살풀이춤과 선비춤, 소고춤으로 우리 전통춤이 펼쳐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