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25사단 전차 전복, 병사 숨져

훈련 마치고 복귀하다 영내에서 전복

등록 2011.07.14 19:44수정 2011.07.14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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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후 4시 20분경 경기도 파주시 법원읍에서 훈련 중이던 육군 제25사단 소속 M48 전차가 전복되어 김아무개(22) 상병이 숨졌다.

또 이 전차에 타고 있던 양아무개(21) 일병과 이아무개(22) 이병은 경상을 입고 인근 양주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육군 관계자는 "훈련을 마치고 부대로 복귀하던 중 부대 내에 있는 배수로에 전차가 빠져 전복되면서 김 상병이 숨지고 2명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군 당국은 비가 많이 오면서 지반이 약해진 배수로에 전차가 미끄러지면서 전복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에 있다.
#전차 전복 #25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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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김도균 기자입니다. 어둠을 지키는 전선의 초병처럼, 저도 두 눈 부릅뜨고 권력을 감시하는 충실한 'Watchdog'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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