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이 빨간 어미 원숭이가 새끼를 보듬은 채 놀란 표정을 짓고 있습니다.
조찬현
얼굴이 빨간 어미 원숭이가 새끼를 보듬고 있습니다. 어미 원숭이는 신기하게도 이동할 때마다 캥거루마냥 자신의 새끼를 안고 이쪽저쪽으로 옮겨 다닙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기로는 원숭이의 빨간 부분은 배설하는 그곳인데 이 녀석은 글쎄요 얼굴이 빨갛습니다. 얼굴 빨간 이 녀석들이 일본원숭이랍니다.
우리나라가 일본과 기후와 환경이 비슷해 일본원숭이를 키우기가 비교적 쉽다고 하네요. 최근에 어미 원숭이가 새끼를 다섯 마리나 낳았답니다. 인기 많은 이 녀석들은 이미 다 분양이 끝난 상태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