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경들이 폴리스라인을 들고 있는 가운데, 성매매 업소 단속에 항의하는 성매매 여성들이 춘천시내 거리행진을 벌이고 있다.
권우성
31일 오후 강원도 춘천시청 앞에서 열린 한터전국연합 주최 성매매업소 단속 항의 집회에 참석했던 춘천, 서울(영등포, 미아리, 천호동), 파주, 원주, 포항, 평택지역 성매매 여성과 업주 400여 명이 춘천역을 향해 행진을 벌이고 있다.
춘천시는 최근 서울 직통 전철 개통 이후 관광객들이 늘어남에 따라 춘천역 부근 성매매 업소를 단속하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