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민환경연구소와 대전동산고등학교는 19일 오전 대전시청 남문광장에서 환경캠페인을 펼쳤다.
오마이뉴스 장재완
대전충남시민환경연구소와 대전동산고등학교가 'CO2 줄이기'를 촉구하는 대형 몸글씨를 쓰는 퍼포먼스 등을 통해 지구온난화의 심각성을 알리는 캠페인을 전개했다.
대전동산고 2학년 400여 명은 19일 오전 대전시청 남문광장에서 '푸른 대전, 시원한 지구 만들기 환경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은 학생들이 캠페인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환경의 소중함과 지구온난화의 심각성을 스스로 깨닫게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에서 400여 명의 학생들은 두 조로 나뉘어 출근길 시민에게 홍보물을 나눠주는 활동과 'CO2↓'라는 대형 몸글씨를 쓰는 퍼포먼스를 각각 펼쳤다.
대전충남시민환경연구소 관계자 "아이들이 교실에 앉아서 환경의 소중함에 대해 백번 듣는 것 보다, 짧은 시간이지만 환경캠페인에 직접 참여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고 생각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각 학교와 연계한 환경프로그램을 더욱 다양하게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탈자 신고
향나무는 자기를 찍는 도끼에게 향을 묻혀 준다.
공유하기
[한컷뉴스] 고교생들이 몸으로 쓴 글씨 'CO2↓'
기사를 스크랩했습니다.
스크랩 페이지로 이동 하시겠습니까?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