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도 "과학벨트 충청권 입지 환영"

등록 2011.05.16 17:48수정 2011.05.17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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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한나라당 대전시당은 16일 오후 특별기자회견을 열어 과학벨트 입지 결정에 대해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한나라당 대전시당은 16일 오후 특별기자회견을 열어 과학벨트 입지 결정에 대해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 한나라당대전시당

한나라당 대전시당은 16일 오후 특별기자회견을 열어 과학벨트 입지 결정에 대해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 한나라당대전시당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최종 입지가 대전 대덕지구로 확정되자 한나라당 대전충남 시도당도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한나라당대전광역시당(위원장 윤석만)은 16일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과학벨트 최종 입지가 대전 대덕을 중심으로 한 충청권에 확정된 것에 대해 500만 충청민과 함께 크게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는 이명박 대통령이 공약한 충청권 조성 약속을 지킨 것"이라며 "이로 인해 충청권이 과학벨로 인하여 크게 도약할 계기가 마련된 것이자 명실상부하게 국제적 도시로서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는 쾌거"라고 기뻐했다.

 

대전시당은 또 "이제 대전을 거점 지구로 한 충청권에 과학벨트의 핵심 시설인 중이온 가속기와 기초과학연구원 등이 들어서게 된다"며 "한나라당 대전시당은 이번 과학벨트 충청권 입지가 '끝이 아니고 이제 시작이다'라는 새로운 각오로 성공적인 명품 과학도시 건설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나라당충남도당(위원장 김호연)도 이날 성명을 내고 "이번 과학벨트 입지 결정은 이명박 대통령과 한나라당의 공약이 이행된 것이며 특정지역을 정략적으로 배려한 것이 아닌 국가의 미래를 고려한 최적지에 입지를 결정한 것으로 우리는 이를 크게 환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충남도당은 "이번 그 동안 야당은 총선과 대선을 위해 주민 선동에만 몰두하는 무책임한 자세를 보여왔다"며 "그러나 이번 충청권 입지 결정으로 인해 그동안 야당이 주장하며 선동한 행동들이 거짓말이며, 쇼에 지나지 않았음을 적나라하게 보여주게 됐다"고 비판했다.

 

충남도당은 끝으로 "이제 집권여당인 한나라당과 정부는 책임 있는 정책으로 과학벨트의 성공을 위하여 노력 할 것이며, 충남도당 역시 거점도시인 대전 대덕과 천안 기능도시의 효과적인 시너지 상승을 위하여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덧붙이는 글 | 대전충남 한줄뉴스

2011.05.16 17:48ⓒ 2011 OhmyNews
덧붙이는 글 대전충남 한줄뉴스
#과학벨트 #한나라당 #윤석만 #김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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