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체육 여수스킨스쿠버연합회 이민식 회장은 "향후 여수세계박람회 홍보를 위해 요트를 띄워 독도, 연평도, 백도 수중에 엑스포 성공기원 현판을 설치할 것이다"고 밝혔다.
심명남
축사에 나선 이민식 회장은 "꼭 한달 전인 지난 23일 연합회는 4년간의 준비과정을 거쳐 본격적인 활동을 하게 되었다"며 "우리 지역에는 연합회 산하 모비딕, 네오클럽, 해양구조단, 해병전우회, 여수산단내 다이빙 동호회 등 20여 개의 클럽과 1000여명의 스쿠버 동호인들이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 이는 전남지역 최대의 규모다"라고 말했다.
이 회장은 "연합회에서는 향후 여수세계박람회 홍보를 위해 요트를 띄워 독도, 연평도, 백도 수중에 '여수세계박람회 성공기원 현판'을 설치할 계획으로 다방면으로 준비 중에 있다. 여기에 계신 분들의 많은 지원과 도움이 그 성패를 좌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경협 전남일보 사장은 "여수를 비롯한 전남의 해연선의 길이는 총 6천km의 라이스식 해안으로 세계 어느 곳에서도 볼 수 없는 해양 관광지다"라며 "해수면의 온도상승으로 바다 사막화와 갯녹음, 백화현상의 가속화로 바다가 몸살을 앓고 있다, 수중에 산재한 폐기물과 육지에서 흘러나온 오.폐수를 제거해 바다를 생명력이 넘치는 자산으로 만들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