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 2면 기사
경향신문
<다스 지분 5% 청계재단으로>(경향, 2면)경향신문은 2면 <다스 지분 5% 청계재단으로>를 통해 청계재단의 다스 지분 5% 양수 사실을 전했다. 이어 "다스는 2007년 대통령선거 직전 BBK와 함께 이 대통령이 실소유주라는 의혹이 제기됐던 회사"라면서, 다스와 BBK를 둘러싼 의혹과 논란들을 간략하게 정리했다.
기사는 "이 대통령의 형인 이상은 다스 회장이 최대주주로 올라섰다"면서, "이 회장은 다스에 대한 장악력을 높이고, 재단법인 청계는 회사운영의 캐스팅 보트를 쥔 형국"이라고 청계재단 다스 지분 5%의 의미를 설명했다. 이어 "배당금을 장학재단에 쓰려고 할 뿐, 다스 경영에 개입할 뜻은 없다"는 청계 관계자의 말을 덧붙였다.
<다스 지분 5%, MB의 청계재단 품으로>(한겨레, 2면)한겨레신문은 2면 <다스 지분 5%, MB의 청계재단 품으로>에서 "이명박 대통령의 실소유 논란이 일었던 주식회사 다스의 지분 일부가 이 대통령의 헌납 재산을 관리하는 '재단법인 청계'로 넘어가면서 최대 주주가 바뀌는 등 큰 폭의 지분 변동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기사는 "다스의 이번 지분 변동으로 이상은씨 지분 46.85%와 청계재단의 다스 지분 5%를 합치면 51.85%에 이르게 된 점이 눈에 띈다"면서, "이상은씨와 청계재단이 뜻을 모으면 다스의 주요 의사결정을 좌우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대통령과 가까운 인물들이 포진하고 있는 청계재단이 다스의 주요 주주가 되면서 지난 대선 때 제기됐던 다스의 실소유주 논란이 다시 불거질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