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이르지 교회음악 축제 '프라하의 봄' 때는 연주회장이 됩니다.
윤병렬
도시 자체가 하나의 박물관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고딕양식, 바로크양식, 로코코 양식, 로마네스크양식, 르네상스양식 등 다양한 건축물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습니다. 매년 봄이 되면 세계적인 음악 축제 '프라하의 봄'이 열립니다. 체코가 낳은 위대한 음악가 스메타나의 탄생일인 5월 12일 '나의 조국' 연주로 시작하여 6월까지 계속되는 국제 음악 축제입니다. 축제 동안 프라하는 전 세계에서 모여든 음악 애호가들로 북새통을 이룬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