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D. 서먼 대장1일 월터 샤프 한미연합사령관 겸 주한미군사령관 후임으로 추천된 제임스 D. 서먼 미 육군 사령관.
미 국방부
로버트 게이츠 미 국방장관은 1일(현지시간) 월터 샤프 한미연합사령관 겸 주한미군사령관 후임으로 제임스 D. 서먼 미 육군사령관(대장)을 추천했다고 밝혔다.
오클라호머주 출신인 서먼 사령관은 지난 1975년 임관해 합참부의장, 제4 보병사단장, 독일주둔 미 육군 제5군단장 등을 역임했으며, 이라크전 당시 '이라크 자유' 작전을 지휘하기도 했다. 그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최종 지명절차와 상원 인사청문회 등을 거쳐 한국에 부임하게 된다.
게이츠 장관은 "서먼 장군은 미 대륙 내의 70만명 이상의 병사들에 대한 감독, 훈련, 보급 등의 책임을 맡으면서 육군의 가장 큰 조직을 현재 이끌고 있다"면서 "서먼 사령관은 이라크에서 사단장을 지낸 것을 비롯해 전장에서의 상당한 경험도 갖고 있다"고 밝혔다.
2008년 6월 부임한 샤프 현 사령관은 한미연합사령관직을 마지막으로 퇴임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게이츠 장관은 "서먼 장군은 미 대륙 내의 70만명 이상의 병사들에 대한 감독, 훈련, 보급 등의 책임을 맡으면서 육군의 가장 큰 조직을 현재 이끌고 있다"면서 "이라크에서 사단장을 지낸 것을 비롯해 전장에서의 상당한 경험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게이츠 장관은 서먼 한미 연합사령관 외에 미 특수작전사령관에 윌리엄 맥레이븐을, 남부군사령부 부사령관에 에릭 올슨을 각각 추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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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김도균 기자입니다. 어둠을 지키는 전선의 초병처럼, 저도 두 눈 부릅뜨고 권력을 감시하는 충실한 'Watchdog'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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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터 샤프 주한미군사령관 후임에 '제임스 D. 서먼'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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