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인 에벌린 앳우드(Jane Evelyn Atwood) I '프랑스 생-망드 시각장애인학교(Institut Departemental des Aveugles, Saint-Mande France)' 1980
Jane Evelyn Atwood
카르티에 브레송의 부인인 마르틴 프랑크(Martine Franck 벨기에 1938~)는 구성감각을 가지고 사진 속의 사진을 찍는다. 어린이, 노인, 배우, 예술가, 철학자 등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이 보여주는 특성과 일상을 섬세하고 그리고 담백하게 잡아냈다.
다큐사진과 영화분야에 선구자인 레이몽 드파르동(Raymond Depardon 프랑스 1942~)은 12살부터 사진을 접했다. 그는 사진을 전공하진 않았으나 조수생활을 통해 사진의 대가로 올라섰다. 그가 만든 영화는 아카데미상 후보작이 오를 정도로 수준이 높다.
미셸 반던 에이크하우트(Michel Vanden Eeckhoudt 벨기에 1947~)는 보도사진의 전통에 뿌리를 두면서도 사람과 동물과 교감을 주제로 한 유머 섞인 이미지로 관객을 사로잡는다.
또한 뉴욕에서 태어난 제인 에벌린 앳우드(Jane Evelyn Atwood 미국 1947~)는 페미니즘관점에서 주목받지 못하는 사람들에 대한 관심이 높다. 40년간 파리에서 살면서 1976년부터 파리의 창녀들, 장애학생들 그리고 1989년부턴 쇼킹한 9개국 여자수감자를 찍어왔다.
그의 친구들(3): 뷔리, 그뤼에르, 사라 문, 박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