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과 평화포럼, 창립 2주년 '컨퍼런스·후원의 밤' 행사

'공정사회, 어떻게 만들 것인가' 대화의 장 마련... 25일, 신촌 거구장

등록 2010.11.24 15:56수정 2010.11.24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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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과 평화포럼'이 오는 25일 "공정한 사회, 더불어 사는 공동체"라는 슬로건 아래 창립 2주년 컨퍼런스와 후원의 밤 행사를 연다.

 

생명과 평화포럼은 미국의 금융위기로 빚어진 세계경제의 위기상황과 한반도를 둘러싼 동북아의 냉전체제 복귀 등 평화체제의 위기 속에서 출범해 시민사회의 대화와 소통의 문화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왔다. 특히 올해에는 시민사회의 6.2지방선거 대응방안을 중심으로 활동했다.

 

생명과 평화포럼은 "1부 회원총회에서 기존에 진행해 온 월례 대화마당과 더불어 시민운동을 지역사회에 뿌리 내리게 하기 위해 주부아카데미 강좌, 지방자치대학, 청소년 환경교실 등 시민참여 활동을 강화하고 각종 사회이슈에 대한 성명 발표와 신문고 설치 등 시민행동사업을 활성화하는 제2의 도약을 위한 새로운 사업청사진을 발표할 계획"이라며 "유종일 교수(KDI 국제정책대학원)가 장신규 대표와 함께 2기 생명과 평화포럼 공동대표로 취임하여 포럼의 정책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부 '생명과 평화 컨퍼런스'는 <오마이뉴스>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행사로 '공정사회, 어떻게 만들 것인가'를 주제로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컨퍼런스에는 김원식 건국대 경제학과 교수와 유종일 교수, 전병헌 민주당 의원, 전원책 변호사 등이 발제 및 토론자로 참석해 심화되고 있는 양극화를 해소하고 더불어 사는 공동체를 향한 대안을 모색하는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신촌 거구장 신관 2층 컨벤션홀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오후 4시에 시작해 오후 8시에 마칠 계획이다.

2010.11.24 15:56ⓒ 2010 OhmyNews
#생명과 평화포럼 #2주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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