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정 압화작품.구례군압화연구회 김희정 회원의 작품
김희정
이 같은 압화를 미술장르의 한 부분으로 확실하게 국내에서 자리 잡게 한 구례군은 지난 2002년부터 '대한민국 압화 대전'을 개최하여 일본, 대만 등과 압화 교류를 해 오고 있다.
이처럼 압화를 통해 국제교류를 해온 <구례군압화연구회>가 이번엔 압화 작품으로 중국 나들이를 나섰다. 구례군압회연구회(회장 박봉덕)에서는 5일부터 8일까지 창맥회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아카데미(이사장 서영주)가 주관해 중국 청도 명가미술관에서 압화전시회를 갖는다.
이번 압화전시회는 중국초정으로 이뤄진 '압화중견 작가 국제전'이다. 우리나라에서는 19명의 중견작가 작품 100여점이 출품되며, 이 중 30점이 구례군압회연구회 작가 7명(박봉덕, 이승옥, 이종희, 김영이, 김경자, 김희정, 이호영)의 작품이다.
이들 7인의 구례군압화연구회 회원들의 작품은 야생화 천국인 구례군의 야생화를 이용하여 창작한 작품들로 이번 중국전시를 통해 구례군의 야생화 특화 사업에도 일익을 담당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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