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발] 횡단보도 앞 대형트레일러 노상주차 위험!!

가뜩이나 비좁은 도로, 차선 통째로 독차지해 사고위험

등록 2010.10.23 12:32수정 2010.10.23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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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사-김사장 등 세상에는 별의별 운전자들이 많습니다.
그중에 꼭 하지말란 짓을 하는 이들이 눈살을 찌푸리게 합니다.


살고 있는 인천 서구의 심곡동 대동아파트 앞 2차선 도로에 한동안 차선 하나를 독차지한 대형 트레일러가 노상주차한 게 눈에 띄었습니다. 무슨 사고가 난 것도 아닌것 같은데, 깜빡이도 켜놓지 않고 운전자는 어디론가 사라진 듯 합니다.

 대형트레일러가 비좁은 도로에 노상주차를 해놓았다.
대형트레일러가 비좁은 도로에 노상주차를 해놓았다.이장연

 트레일러가 주차된 곳은 어린이보호구역이자 횡단보도 앞이다.
트레일러가 주차된 곳은 어린이보호구역이자 횡단보도 앞이다.이장연

무엇보다 트레일러가 노상주차한 곳은 인근 초등학교 아이들이 통학하는 길목이자, 어린이보호구역이자 횡단보도 앞입니다. 그래서 오가는 차량들이 트레일러를 아슬아슬 피하다가 무슨 사고라도 낼까 걱정되더군요.

저런 대형트레일러는 금세 견인도 할 수 없으니, 배째라는 식인 듯 한데 유독 이 동네에는 대형차량들이 밤샘주차를 하곤 합니다. 단속이 필요하지만, 구청과 공무원들은 눈이 띄는 곳만 주차단속을 해댑니다.

 어린이보호구역이란 노란 표지판이 선명한데..
어린이보호구역이란 노란 표지판이 선명한데..이장연

덧붙이는 글 | 이기사는 다음뷰에도 발행합니다. 오마이뉴스는 직접 작성한 글에 한해 중복 게재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덧붙이는 글 이기사는 다음뷰에도 발행합니다. 오마이뉴스는 직접 작성한 글에 한해 중복 게재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노상주차 #트레일러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사고 #횡단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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