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아오 샤오춘의 작품그의 ‘Transport’는 죽음을 탄생에서 탄생을 죽음에서, 지옥을 천국에서 천국을 지옥에서, 끝을 시작에서 끝에서 시작을 보기 위한 작품이다.
김철관
미아오 샤오춘 작가의 'Transport'는 죽음을 탄생에서, 탄생을 죽음에서, 지옥을 천국에서, 천국을 지옥에서, 끝을 시작에서, 끝에서 시작을 보기 위한 작품이다. 수많은 인물들의 극적인 장면들을 보여주며, 쉽게 해석할 수 없는 수많은 내용들이 그려져 있다.
디니엘 리 작가의 'Circus, Celebration'는 인간이 태어나면서 갖게 되는 나이를, 동양에서의 자, 축, 인, 묘, 진, 사, 오, 미, 신, 유, 술, 해(子丑寅卯辰巳午未申酉戌亥) 등 열두 가지 띠(12干支)로 구분한 것에 착안했다. 조금은 괴기스러운 매니멀 이미지들은 언급된 12가지 동물들을 인간과 적절히 배합, 변형시켜 상징화했다.
'빅 파이브' 전은 오는 26일까지 열리며, 입장료 없이 누구든지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