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하라 사막 횡단그의 이야기에는 특별한 힘이 있다.
손형진
2007년 12월, 바이오디젤로 전 세계 일주 그의 환경에 대한 고민은 자연스럽게 바이오디젤로 이어졌다. 어릴 적부터 여행을 즐기던 그가 여행 중 환경 생태에 관심이 생긴 이후로 자신의 장기인 운전을 통해서 세상에 메시지를 던지고자 한 것이다.
그의 생각은 '폐식용유로 만든 바이오디젤로만 세계 일주를 한다는 것이 과연 가능할까?' 에서 시작되었다. 그의 생각은 버려진 기름으로만 자동차 세계 일주를 성공해냈다. 그의 세계 여행은 2007년 12월 일본에서 시작해 캐나다, 미국, 아프리카, 서유럽, 동유럽, 러시아, 중앙아시아와 중국을 거쳐 일본으로 돌아오는 여행으로, 총 17개국 약 4만7000km에 달하는 거리를 달린 '바이오디젤 세계 일주 성공기'이다.
그는 사람들과 환경에 대해서 소통하기 위해서 가정집 문을 두드리고 자신의 여행에 대해서 소개했다. 그의 이야기에 공감한 사람들은 기꺼이 여행에 필요한 폐식용유를 그에게 제공해 주었다. 그렇게 조금씩 모은 폐식용유는 4륜 구동 도요타 뒤에 직접 장착한 바이오디젤 제조기를 통해서 바이오디젤로 바뀌었다. 그가 여행을 했던 목적은 바이오디젤로만 여행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 그리고 사람들과 소통하기 위해서란다.
2009년 4월 19일 일본 일주 출발2008년 12월 바이오디젤 자동차를 이용하여 지구 일주 여행을 마치고 약 4개월이 지난 후, 일본으로 귀국하여 바이오디젤 자동차에 쌓은 연료 정제 시스템 검사 복구 작업이 끝나고 신품으로 다시 태어나 또 다른 여행을 시작했다. 현재 지난 2009년 4월 19일 지구의 날을 기념으로 도쿄 요요기 공원에서 폐식용유를 모으고 바이오디젤 도쿄일주를 다시 시작했다.
그는 지구 일주 거리를 더 길게 할 경우 바이오 디젤 연료가 자동차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어떤 가능성이 있는지를 실험을 하고 있으며 각 지역에 가서 세계일주 보고 강연을 하며, 일본의 바이오 매스 에너지에 대해 조사를 하고 있다. 계속 폐식용유를로 만든 100% 바이오 디젤 연료를 사용하고 일본 일주 여행을 진행하고 있는 바이오디젤 전문가이다.
그의 특별한 세계 일주에는 어떤 이야기가 담겨 있을까? 또 한국의 상황과는 어떻게 다를까? 한국에서 야마다 슈세이씨의 이야기를 직접 들어보며, 한국의 바이오디젤 정책과 현황을 짚어보자.
▲그의 여행에는 수많은 지지자들이 함께했다폐식용유를 모아준 사람들
손형진
▲음식점도, 레스토랑도, 가정집도! 기름이 나오는 곳은 어디든지!!
손형진
▲일본 학교를 방문한 야마다 슈세이그의 강연은 언제나 인기가 높다.
손형진
<야마다 슈세이 초청 특별 강연회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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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2010년 10월 21일(목) 오후 3시6시
장소- 참여연대 느티나무홀(지하 1층)
참가비- 5000원
주최/주관- 녹색연합
문의-녹색연합 손형진 활동가 02-747-8500 / ecodemo@greenkore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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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이는 글 | 글쓴이 손형진은 녹색연합에서 활동하고 있는 환경운동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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