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 4] 서울·경기·인천지역 조선·중앙·동아일보 지국의 신문고시 준수 실태
민주언론시민연합
뿐만 아니라 민언련에는 지국이 아닌 신문본사 차원에서 불법 판촉이 벌어지고 있다는 제보가 들어오기도 했다. (사진 1,2,3 참조)
제보에 따르면 지난 8월 말 중앙일보 본사 상담원이라고 밝히 사람이 전화를 걸어 "중앙일보 본사 차원에서 전화를 드리는 것이다", "구독 중에 문제가 생기면 본사로 전화주시면 된다"는 등 본사가 직접 관리하는 독자라는 사실을 강조했다고 한다. 상담원은 무료 5개월, 월간지 <레몬트리> 1년(7만2000원), 구독료 2000원 할인을 제공하겠다고 했는데 이는 17만1000원에 해당하는 경품액수다.
제보자는 과거 중앙일보를 구독한 경험이 있는 사람으로 중앙일보가 과거 독자들을 대상으로 본사 차원의 불법 판촉을 벌이고 있는 것 아니냐는 의혹을 갖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