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식이 끝나고, 군산 문화예술단원들이 민요를 열창하고 있습니다.
조종안
나라를 지키고자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았던 백제 오성인(五聖人)의 애국 충절을 기리는 '제19회 오성문화제전'이 9월 30일 목요일 오전 11시 군산시 성산면 소재 오성산 산정에서 600여 명의 시민과 학생, 관계기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행사 시작을 알리는 땅울림(성산 고살메농악단)에 이어 제1부는 봉제선언, 신위 봉안, 헌공다례, 초헌례·아헌례·종헌례, 오성인 혼풀이, 헌화, 종제 선언 순으로 진행됐고, 2부 개막식, 3부에는 다채로운 문화공연이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