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빙푸드 생고등어 쌈밥으로 활력을 되찾아보자.
조찬현
채식을 즐기는 외국인들이 좋아하는 음식 메뉴 중의 하나가 쌈밥이라고 한다.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다양한 채소의 맛을 즐길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하지만 채소를 그대로 먹는 쌈은 우리 고유의 식문화다.
쌈 채소가 상추와 깻잎 등의 일반적인 것을 떠나 이름도 낯설고 생소한 것이 많아 좀 아쉽지만 어쩌겠는가. 역사를 살펴보면 쌈은 삼국시대 고구려인들이 즐겨먹었다고 한다. 우리가 즐겨먹는 상추는 9세기경 중국으로부터 들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