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세계대백제전 행사장에 추석 명절을 맞아 오후부터 가랑비가 내리는 가운데 가족단위 관람객들이 행사장을 찾고 있다.
특히 21일 호우 및 강풍으로 취소됐던 '사마이야기' 수상공연이 22일 예정된 가운데 추석민속놀이 이벤트(윷놀이, 널뛰기, 투호 등 민속놀이 체험)와 금강둔치에서 공산성을 연결하는 부교가 개통을 하고 관광객들을 맞고 있다.
또한 '의당집터다지기', '주봉초등학교' 어린이 농악 팀이 긴급 투입된 가운데 고연을 펼치고 있으며 추진위는 쉼터형 원두막 12동, 텐트 19동 추가설치 할 예정이며 썬캡 5만개를 배포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고마나루 예술마당에 있는 '백제문화유산 디지털 상영관'의 경우 개장 이래 꾸준한 인기를 모으고 있으며, 친절한 안내와 극장 같은 분위기속에 백제문화를 자세히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는 반응이다.
하지만 일부 아쉬웠던 점으로 21일 국지성 호우 및 강풍으로 일부 공연과 프로그램이 취소되면서 수상공연 '사마이야기'의 경우 228명의 환불이 이루어 졌다.
특히 행사장 '백제음식문화관'의 경우 맛에 대비 가격이 비싸다는 관람객들의 볼멘소리가 나오고 있다.
2010.09.22 16:46 | ⓒ 2010 OhmyNew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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