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 대청댐관리단(단장 홍성연)은 수중생태계 보전과 댐 주변 어족자원증대를 위해 14일 보은군 회남면 및 옥천군 동이면 대청호변 일원에서 쏘가리 7000미 동자개 5만미 등 토종어류 약 21만미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대청댐관리단 직원들과 지역 어촌계 회원, 대청호보전운동본부, 옥천 네트워크 하천감시단 관계자 등 약40여명이 참여하였으며, 어린 치어들이 무사히 성장하여 대청호 생태계를 더욱 풍요롭게 하고 지역민의 소득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대청댐관리단은 지난 2000년부터 지금까지 약140만미의 토종어류를 방류하여 왔으며, 금년에는 고유어종 보호와 수중생태계 균형을 위하여 베스, 블루길 등 외래어종에 대한 수매사업을 청원군 문의면 지역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2010.09.14 18:45 | ⓒ 2010 OhmyNew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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