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자서전지난주 종합베스트셀러 4위를 차지한 <김대중 자서전>
이종찬
민주야 울지 마라
더디게 더디게 평화는 온단다 더디게 더디게 통일도 온단다 DJ 마크 달고 DJ 마크 달고 - 35쪽, 서정춘 'DJ 마크' 모두'김대중 대통령 추모시화전'에 참여하는 시인 50명(가나다순)은 강민, 강상기, 고규태, 고은, 공광규, 김여옥, 김영환, 김윤환, 김이하, 김재균, 김종원, 김준태, 나종영, 나해철, 리명한, 문병란, 박남준, 박상률, 박선욱, 방남수, 백무산, 서애숙, 서정춘, 손태연, 신동원, 신세훈, 용환신, 윤범모, 윤일균, 지요하, 이기형, 이승철, 이원규, 이은봉, 이재무, 이적, 이소리, 이시영, 이청화, 임종철, 임효림, 정용국, 정재분, 정희성, 차옥혜, 차정미, 최기종, 최연식, 홍일선, 황지우다.
이승철(시인) 한국문학평화포럼 사무총장은 16일 전화통화에서 "이날 낮 12시부터 서울시청 앞 광장에 김대중 대통령 분향소가 운영된다"며 "역사의 터널, 평화 희망 메시지 게시판, 추모시화 전시, 커리커처 전시, <김대중 자서전> <김대중 추모시집> 등 김대중 대통령 관련 각종 도서전 등 부대행사가 진행된다"고 귀띔했다.
'김대중 대통령 서거 1주기 추도식'은 18일(수) 오전 10시 서울 동작동 국립 현충원 현충관 광장과 '김대중 대통령 묘역'에서 정부 인사와 각계각층 인사들이 참여해 열린다. 조순용 전 청와대 정무수석 사회로 열리는 이번 추도식에는 이희호 여사를 비롯한 유가족을 비롯해, 권양숙 여사, 임태희 대통령실장, 맹형규 행정안전부장관 등 정부인사가 참석한다.
정치권에서는 안상수 한나라당 대표와 박지원 민주당 비대위 위원장 등 여야 정치권 인사, 박준영 전남지사, 김완주 전북지사, 이광재 강원지사, 김두관 경남지사 등 광역단체장 등이 참석한다. 그밖에 종교계 학계 언론계 시민단체 주요인사, 스티븐스 주한미대사 등 주한 외교사절, '국민의 정부' 인사, 김 대통령 전직비서, 일반시민들이 참여한다.
이번 추도식은 김석수 추모위원장 추도사, 고인 육성 영상, 추모노래, 자서전 헌정(이희호 여사), 조총 및 묵념, 유족대표(차남 김홍업 전의원) 인사 순으로 열린다. 추도식이 끝나면 참석자들은 김대중 대통령 묘역으로 옮겨 헌화하고 참배한다. 이에 앞서 현충원 유품전시관 앞에서도 '김대중 대통령 추모시화' 50점이 특별 전시된다.
김대중평화센터는 16일 "'김대중 대통령을 기억하며 평화와 희망의 문자보내기'를 진행하고 있다. 이 행사는 휴대전화로 #0615를 누르고 김대중 대통령을 추모하는 문자메시지를 보내는 행사"라며 "문자 한 통에 1000원이 부과되며 후원금액은 추모행사 비용과 김 대통령 유지계승 사업에 쓰이게 된다"고 밝혔다. 김대중평화센터는 이날 문자를 보낸 사람 가운데 20명을 추첨해 <김대중 자서전> 1질을 선물한다.
덧붙이는 글 | <북포스>에도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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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1년...예술인들이 불러낸 '평화, 희망 그리고 김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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