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총리, 식민지 지배 사죄...한국 유물 반환 약속

등록 2010.08.10 11:26수정 2010.08.10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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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신화/뉴시스】이진례 기자 =간 나오토(菅直人) 일본 총리가 10일 오전 각료회의를 거쳐 일본의 한국 식민지 지배에 대해 사죄하는 내용의 담화를 발표했다고 중국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이날 블룸버그 통신은 간 총리가 지난 1910년부터 1945년까지 36년 간에 걸친 식민지 시절 한국에서 가져온 역사유물을 한국 정부에 되돌려 줄 것을 약속했다고 전하고, 간 총리가 식민지 지배에 대해 깊은 후회와 진심 어린 사과를 표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간 총리의 담화발표는 오는 29일로 예정된 한국강제병합 100년을 앞두고 나온 것이다.
#일본사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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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사 뉴시스(newsis)와 기사제휴를 맺고 기사를 갖다 쓰기 위해 기자회원으로 등록시킴. 회원등록은 오마이뉴스 편집부에서 2003년 3월26일자로 임의로 등록시킨 것임. 이제 100자가 되었을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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