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성분사전 활용법2
서울YWCA
'화장품 성분 검색 시스템' 링크를 통해 원하는 화장품 명을 검색란에 입력하면 해당 성분이 화장품에 어떤 목적으로 배합이 되는지 간단하게 확인해 볼 수 있다. 현재 약 7,000여 개를 넘는 성분명이 등록되어 있으며 혹시 검색해서 찾을 수 없는 성분이 있다면 사이트에 찾는 성분을 등록해줄 것을 요구하는 신청을 할 수도 있다.
이처럼 현재의 화장품전성분표시제도는 소비자에게 화장품에 함유된 성분 전체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여 유용하지만, 화장품에 사용된 성분명을 단순히 나열하도록 되어 있어 해당 성분의 기능이나 몸에 미치는 영향 등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정보를 확인할 수 없다는 한계가 있다.
따라서 향후 소비자가 발암성, 환경호르몬 등
안전성이 확인되지 않아 논란이 되고 있는 성분 등에 대한 보다 실질적인 정보를 알고, 이를 소비자가 구매 시 선택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제도가 개선되어야 한다.
또한 화장품전성분표시제가 무책임한 성분의 단순 나열이 아니라 실질적으로 소비자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제도로 제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소비자들이 화장품 성분에 대해 인지하고, 구매 시 꼼꼼히 확인하는 등의 능동적인 자세가 필요하다. 이와 동시에
화장품 제조업체들도 주요 성분의 글씨 크기를 키우고, 진하게 하는 등 소비자가 화장품의 성분표시를 더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서울YWCA 대학생 소비자기자단 20ize팀송초록, 성유리, 최꽃뜨루, 김경은, 임채리 기자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탈자 신고
1922년 창립해 올해로 99주년을 맞은 서울YWCA는 ‘생명의 바람, 세상을 살리는 여성’ 을 슬로건으로 성평등, 탈핵생명, 평화통일 운동을 펼쳐오고 있습니다.
공유하기
화장품, 함량 많은 성분을 앞쪽에 표기하는구나
기사를 스크랩했습니다.
스크랩 페이지로 이동 하시겠습니까?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