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경남 요트산업 투자 관심

등록 2010.07.12 19:20수정 2010.07.12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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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중해 해양산업 중심지인 스페인 마요르카 투자사절단이 경남을 방문, 마리나 개발 예정지와 임대 요트업 가능지역을 현장 답사한다. 세계 해양산업의 유력 인사들이 대거 방문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것이어서 이번 경남 방문이 투자로 이어질지 관심을 받고 있다.

 

11일 경남도는 스페인 마요르카 투자사절단이 10~14일 경남을 방문해 통영, 남해, 창원, 진해지역 마리나 개발 예정지와 차터(임대)요트업 가능 지역을 현장 답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요르카 투자사절단은 후안 구알데 또레자 마요르카 상공회의소회장을 비롯해 슈퍼요트 조선소와 대형 마리나를 운영하고 있는 후안 리우또르 마요르카 마리나그룹 회장, 700여척의 마리나 사업을 운영하면서 스페인해양산업협회장을 맡고 있는 바르똘로메 베스따르 회장 등 7명이 포함됐다.

 

경남도는 지난 2월 정구창 남해안기획관 일행이 마요르카 현지를 방문해 경남 해양산업 투자설명회를 가졌으며 이후 5개월간 경남도와 마요르카 상공회의소 실무진이 100여 차례의 유선과 이메일을 통해 이번 마요르카 투자사절단의 경남방문을 성사시켰다.

 

2010.07.12 19:20ⓒ 2010 OhmyNews
#요트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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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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