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공원은 남문, 서문, 동문으로 나뉩니다. 장미축제는 남문에서 가깝습니다.
진민용
이는 당시 '공업도시'라는 이름에 따라붙는 오염과 환경파괴 등의 이미지를 불식하려는 노력의 일환이기도 했었고, 성장에 치우치는 '경쟁'의 도시라는 부정적인 측면을 희석시키려는 노력이었다고 하는군요.
'굴뚝성장'에 희생된 '환경' 살리려 생태공원 조성아무튼 이렇게 개장 한 이 공원은 2002년 개장한 1차시설과, 2006년 개장한 2차시설로 나뉘는데, 연간 270만명이 이용하는 1차 시설은 동서 약 2㎞에 이르며, Water Park형 수영장, 수생식물의 서식환경을 조성한 풍요의 못, 동서를 잇는 1.8㎞의 느티나무 산책로, 테라스형 소폭포로 구성된 호랑이발테라스, 야생초화류와 남부수종이 식재된 자연학습장, 잉어물놀이시설, 다목적 운동장, 옥외 공연장(2,500명 관람가능), 동화놀이 캐릭터가 있는 산림놀이시설 등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또 2006년 4월 13일 개장한 2차 시설은 1차개장시설의 남측지역인 남부순환로변을 중심으로 자연학습지구, 환경테마놀이지구, 가족피크닉지구, 청소년시설지구, 기타의 5개지구로 구성되며, 시설로는 94종의 17,800본의 신품종 장미로 구성된 장미계곡과 방목형 Contact Zoo형태의 어린이동물원, 식물관찰과 학습을 위한 테마초화원, 사계절 나비와 다양한 곤충을 감상할 수 있는 나비식물원, 벽천과 분수를 이용한 수경공간과 함께 야외공연을 할 수 있는 분수이벤트광장, 놀이를 통해 자연의 현상이나 원리를 깨달을 수 있고 생각하며 움직이는 법을 가르치는 창의적인 놀이시설인 뜀동산, 무지개그물놀이등의 테마놀이시설과 환경과 에너지의 중요성을 교육할 수 있는 환경홍보관, 어린이들의 교통안전체험을 위한 교통안전공원과 사계절 썰매장, 6홀의 파크골프장 등으로 구성되어있으며 1차시설과 2차시설을 연결하는 트림카도 운영 중에 있습니다.
또한 울산시는 공원이용객을 위한 다양한 이용프로그램을 개발, 시행하여 새로운 공원문화를 선도하고 있으며, 울산 뿐 아니라 부산, 양산, 경주 등 인근지역 주민들의 호응도 또한 높다고 홍보를 하고 있습니다.
'프러포즈' 공간도 마련 돼 연인들에게 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