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츠본사일본 최대의 광고회사, 덴츠본사빌딩
이혜경
일본에서 워킹 홀리데이로 살던 시절 긴자에 면접이 있어서 갔던 일이 있었다. 긴자와 시오도메는 가까운 거리였기 때문에 면접이 끝난 후에 슬슬 걸어서 가보자며 산책을 했었다. 예전 블로그를 뒤져 나온 시오도메의 사진들은 내가 갖고 있는 이미지 그대로다. 아마 앞으로 점점 더 많이 발전하게 될테고 여러 도시들과 국제적 교류를 가지면서 더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게 될 거다.
보통은 오다이바를 들어가기 위한 관문으로 많이 이용하는 신바시(新橋)나 시오도메인지라 관광객들에게는 외면을 받기 일쑤지만, 이 곳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매력적인 곳이기에 조금 장기로 여행하는 사람들에게는 추천하고 싶은 곳이다. 여러 건물들은 유명한 건축가들에 의해 지어졌고, 다양한 사무실과 문화공간, 쇼핑공간 등등 필요한 모든 것들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관광객들에게 추천할 스팟으로는 니혼(日本)TV와 하마리큐 정원, 덴츠의 광고박물관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