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선진당 박용갑 예비후보가 "한나라의 지도자는 국민에게 신뢰를 바탕으로 존재할 수 있다, 신뢰를 잃어버린 지도자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며 자신은 "중구민들에게 신뢰받는 구청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박 예비후보는 30일 오후 대전 중구 충남도청 앞 자신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이 같이 말하고, "중구를 어머니의 마음으로 살림을 보살피고, 항상 초심을 잃지 않고 구민과 함께하는 구청장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축사에 나선 염홍철 대전시장 예비후보는 박 예비후보를 "정의로운 사람"이라고 말하고 "시의원 시절, 권력이나 친소관계를 떠나 항상 흔들림없이 올 곧게 의정활동을 펼친 사람"이라고 추켜세웠다.
권선택 대전시당위원장도 "박 예비후보는 성실하고 근면한 후보로서, 중구의 구석구석을 잘 보살필 후보"라면서 "검증된 사람, 능력 있는 후보, 박용갑을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염홍철 대전시장 예비후보와 권선택, 이재선, 임영호, 김창수 국회의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2010.04.30 17:38 | ⓒ 2010 OhmyNew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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