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거리가 다양 해 졌다.올림푸스, 삼성 등이 별도의 갤러리를 꾸며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케이벤치
행사장 안에는 올림푸스, 삼성 등이 별도의 갤러리를 꾸며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국군의 해외파병 사진전과 유명 DSLR 커뮤니티의 작품 전시도 함께 이루어지고 있어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감성을 일깨우는 유용한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 올림푸스는 행사장 밖에도 대규모 갤러리를 별도로 구성, P&I 관람객이 아니더라도 코엑스를 찾은 시민들이 작품을 즐길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이번 P&I는 오는 일요일까지 이어진다. 대규모 부스를 차린 곳은 이름만 대면 알 만한 카메라 관련 기업 몇몇 곳에 불과하지만, 차분히 행사장을 돌다 보면 톡톡 튀는 독특한 제품이나 아이템들을 만날 수도 있다. 피규어 등의 모델링 생산이 가능한 국산 3D 프린터가 전시되고 있었으며, 가격 역시 외국 기업의 제품에 비해 상당히 저렴했다. 물론 저렴한 가격이 5천만원 대라는 게 문제라면 문제.
또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유명 삼각대, 볼헤드 업체와 내셔널 지오그래픽이나 로우프로 등의 가방 업체들도 대부분 참여하고 있는데다, 행사장에서 특별 할인된 가격에 제품을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곳도 적지 않아 이 P&I를 제품 구입의 기회로 이용할 수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