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에서 준 꽃씨경제부 기자와 사회부 기자가 시위자들 옆에서 사람들에게 꽃씨를 나누어주고 있었다. MBC를 지키고자 하는 의지를, 언론의 사명을, 정의를 향한 의지를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심으려는 듯 보인다.
황윤주
MBC 파업이 3주 넘도록 지속되고 있다. 그럼에도 파업에 참가중인 시위자들은 굳은 의지를 보였다.
롯데 백화점 앞에서 시위중인 MBC 직원에게 시민 한 사람이 "끝까지 오래 싸우세요"라고 응원하자 시위자는 "오래 싸우면 안되죠"라며 웃으면서 대답했다.
<무한도전> 김태호 PD와 <아마존의 눈물> 김진만 PD도 시위에 참여하고 있다. 한편 이근행 MBC 노조 위원장을 비롯해 집행부 13명은 업무방해 혐의로 김재철 사장에 의해 고소를 당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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