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관 전 행정자치부 장관이 경남도지사 선거 야권단일후보로 선정된 뒤 26일 오전 창원호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후보 수락 연설을 하고 있다.
윤성효
이날 기자회견에는 희망자치경남연대 안승욱, 자운(스님),이경희 공동대표, 이봉수 국민참여당 경남도당 위원장, 이병하 민주노동당 경남도당 위원장, 오환호 민주당 경남도당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희망자치경남연대와 야3당, 김두관 후보 측은 연석회의를 통해 유권자 2000여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60% 반영)와 1만1500여명의 시민배심원단(40% 반영)을 대상으로 한 조사를 거쳐 후보 단일화를 하기로 했던 것.
이들은 무소속 김두관 예비후보와 민주노동당 강병기 예비후보를 놓고 지난 24~25일 사이 여론조사를 벌였다. 민주당과 국민참여당은 경남지사 후보를 내지 않기로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