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충남도당은 6.2지방선거에 이완구 전 충남도지사를 도지사 후보로 전략 공천해야 한다는 건의서를 21일 중앙당 공천심사위원회에 공식, 전달했다.
충남도당은 이미 지난 14일 충남도당 당협위원장, 운영위원, 도의원 등 100여명의 건의서를 중앙당에 전달했고, 이 날은 충남 지역 1차 공천확정자 및 여성위원회 등 1300여명의 건의서를 추가로 전달한 것.
이 건의서에는 이 전 지사를 필두로 충남 전 지역에서 지방선거를 '필승'으로 이끌겠다는 의지가 강하게 담겨있다.
한편, 이 전 지사는 이날 오후 5시까지 마감한 한나라당 충남도지사 후보자 추가 공모에 끝내 응모하지 않아, 사실상 한나라당 공천이 어려운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2010.04.21 19:07 | ⓒ 2010 OhmyNew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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