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쪽 옆을 본 모습.
오른쪽 옆면. 지붕아래에 놓은 왕대. 지붕을 고정시키는 이엉(여기서는 검은 고무줄)을 여기다 단단하게 묶어놓아 마감한다. 지금 보이는 흙벽이 원래 초가짓는 방식. 가까이 보면 짚과 함께 진흙을 발라 놓았는데 견고성을 높인다. 벽 가운데에 두 개의 나무가 위아래로 놓여 있다. 원래 이 자리에 구멍이 있어 안쪽의 부엌 채광과 공기 정화를 맡았던 것으로 보이나 확인 못하였다.
사라져가는 제주전통 초가에 대한 관심과 살림집으로서 바람직한 모습은 어떤 것인지, 그 대책이 필요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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