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담양어장 대표 이우봉씨10년을 넘게 철갑상어 연구에 매달려온 이우봉씨
신광태
시베리아, 러시아, 캐나다 등 추운 나라가 고향인 철갑상어의 서식 환경이 국내에서는 화천이 최적이란 생각과 이곳의 다소 추운 날씨로 인해 연료비가 크게 절감된다는 이점에서였다.
수차례에 걸친 실패에 신문방송학과를 전공한 아들 이상철(30세)씨도 팔을 걷었다. 그 결과 지금은 250평 규모의 양어장에 성어 1,500마리를 비롯해 10만미의 철갑상어 치어가 바글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