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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이 버리고간 양심도 가져가세요 ⓒ 이장연
봄기운에 날이 참 따듯합니다. 그래서 주택가 곳곳에서는 사다리차를 이용해 아침부터 이사를 준비하는 주민들의 모습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본격적인 이사철이 다가온 것입니다.
더불어 골목과 거리 곳곳에는 가구 등 대형폐기물이 쏟아져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새집으로 이사가려고 헌 가구나 불필요한 물건들을 내놓았는데, 문제는 쓰레기 수거용 스티커를 붙이지 않았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