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세종시 수정 추진을 반대하는 충청지역 대학교수 350여명이 '세종시 수정 반대 교수 선언'을 계획하고 있다.

오는 25일 오전 충남대 사회과학대 강의동에서 기자회견 형태로 열릴 이번 선언에는 대전대, 공주대, 목원대, 배재대, 충남대, 한남대, 한밭대 등 대전충남지역 7개 대학 170여명의 교수가 참여하고, 충북지역에서는 건국대(충주캠퍼스), 극동대, 극동정보대, 고려대(세종시 분교), 서원대, 영동대, 주성대, 청주교대, 청주대, 충북대, 충북도립대, 충청대 등 12개 대학 170여명의 교수가 참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