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부터 5일간 지방선거 연합정치 '연속 토론'

오전 11시- 오후 1시, <오마이뉴스> 등 5개 매체 인터넷 생중계

등록 2010.01.15 17:07수정 2010.01.15 17:07
0
원고료로 응원

지난 1월 12일 야 5당과 시민사회가 이번 지방선거 공동대응 방안을 모색키로 합의함에 따라 연합정치가 어떤 형태로 구체화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무엇을 중심으로 어떻게 연대할 것인가가 관전포인트다.

 

이러한 가운데, 지방선거 연합정치를 모색해온 민주넷과 희망과 대안은 '2010 연합정치 실현, 구체적 길을 묻다'라는 주제로 야5당의 연합정치 핵심 관계자를 초청해 토론회를 연다. 

 

이 토론에는 ▲ 유시민 국민참여당 주권당원(18일) ▲ 조승수 진보신당 원내대표(19일) ▲ 이정희 민주노동당 정책위원장(20일) ▲ 이미경 민주당 사무총장(21일) ▲ 김서진 창조한국당 최고위원(22일)이 각각 토론자로 참여한다.

 

최태욱 한림대 국제대학원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며, 홍세화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편집인, 시사평론가 김용민씨, 박창식 <한겨레> 논설위원, 남윤인순 한국여성단체연합 대표, 권미혁 한국여성민우회 대표 등이 패널로 참가한다.

 

주최 측은 이번 토론을 열면서 "연합정치-선거연합의 추진과정은 투명하게 공개되고 시민들과 공유돼야 한다"며 "이 토론은 연합정치 실현의 구체적 길을 모색하기 위한 하나의 방편"이라고 밝혔다.

 

오성규 희망과 대안 사무처장도 "선거연합 추진과정을 국민과 공유하고 공개할 생각"이라며 "각 당에서 지방선거를 책임지고 있는 분들을 초청해 연합정치의 현실을 듣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 토론은 지난해 10월 재보궐선거 이후 야당청문회를 기획했던 진보미디어연대가 바통을 이어받아 주관하며, 참여매체는 <경향신문>, <오마이뉴스>, <한겨레>, <프레시안>, <커널뉴스>다. <커널뉴스>는 민주넷과 '100번토론'을 이어온 인터넷 시사토론 방송이다.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생중계되는 이번 토론은 해당 날짜마다 참여매체를 인터넷으로 방문하면 동시에 볼 수 있다. 지난번 생중계에 이어 이번 토론에도 누리꾼 참여가 가능하다.

2010.01.15 17:07ⓒ 2010 OhmyNews
#유시민 #조승수 #이정희 #이미경 #김서진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AD

AD

AD

인기기사

  1. 1 어린이집 보냈을 뿐인데... 이런 일 할 줄은 몰랐습니다 어린이집 보냈을 뿐인데... 이런 일 할 줄은 몰랐습니다
  2. 2 "한 번 씻자고 몇 시간을..." 목욕탕이 사라지고 있다 "한 번 씻자고 몇 시간을..." 목욕탕이 사라지고 있다
  3. 3 "2천만원 깎아줘도..." 아우디의 눈물, 파산위기로 내몰리는 딜러사와 떠나는 직원들 "2천만원 깎아줘도..." 아우디의 눈물, 파산위기로 내몰리는 딜러사와 떠나는 직원들
  4. 4 49명의 남성에게 아내 성폭행 사주한 남편 49명의 남성에게 아내 성폭행 사주한 남편
  5. 5 일본군이 경복궁 뒤뜰에 버린 명량대첩비가 있는 곳 일본군이 경복궁 뒤뜰에 버린 명량대첩비가 있는 곳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