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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폭설] 징매이고개 난리통, 차량들 눈길서 아수라장! ⓒ 이장연
변덕스런 날씨 때문에(?) 이래저래 욕먹는 기상청이 올 겨울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로 기습폭설과 한파를 예고한 바 있는데, 새해 첫 출근날인 월요일 아침 예고없던 눈폭탄이 수도권과 중부지방을 강타했다.
새벽부터 내린 눈은 점심을 넘긴 지금 잠잠하지만 내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여, 기상관측 이래 역대 하루 최고 강설량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한다.
때문에 서울과 수도권 지역의 출근길은 한마디로 '아수라장'으로 변했다. 인도와 도로 위는 발이 "푹푹" 빠질 정도로 눈이 쌓여 버스, 지하철 등 대중교통도 일대 혼란을 겪었다. 아무리 눈을 치우고 치워도, 하늘에 구멍이라도 났는지 "펑펑" 쏟아져 쌓이고 쌓이는 눈을 감당하기란 역부족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