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면 총리 가옥 사랑채
서울특별시청
사적 438호 '윤보선 대통령 가옥'은 종로구 안국동에 위치해 있으며 2008년부터 올해까지 행랑채 보수를 거쳤다. 향후 유족과 개방 확대 방안을 협의해 유적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더 많이 가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등록문화재 412호 '박정희 대통령 가옥'은 중구 신당동에 있으며 2008년 10월 10일 문화재로 등록되었다. 2010년도에 원형 고증작업을 거쳐 복원 설계 및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등록문화재 413호 '최규하 대통령 가옥'은 마포구 서교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2008년 10월 10일 문화재로 등록되었다. 2009년 7월 서울시가 매입해 영구 보존하기로 하였고, 현재 유족 및 국가기록원 산하 대통령기록관과 협의해 가옥 내부 및 유품 기록화 및 정리 작업에 착수한 상태이다. 2010년 대통령 일가의 검소한 생활상과 1970~1980년대 정치·사회·문화상을 국민들이 알 수 있는 공간으로 정비 착수되어 일반에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2008년부터 제헌절·광복절을 전후해 '전문가와 함께 하는 정부수반유적 시민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들의 열띤 참여를 이끌어낸 서울시는 2013년 정부수반유적들에 대한 전체적인 복원 및 문화공간 정비가 완료되는 시점에 이들 유적과 주변 명소를 연계해 국내외 관광객들이 쉽게 탐방할 수 있는 다양한 관광코스를 새롭게 개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2월 25일 오전 이화장·경교장·장면 총리 가옥 복원·정비 현장을 방문한 오세훈 서울시장은 전날 이에 대해 "정부수반유적에 대한 종합적인 보존·정비 추진을 통해 우리나라 현대사의 발전과정이 보다 집중적으로 재조명되고, 국민적인 통합과 단결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CPN 문화재 방송국 뉴스와 동시 제공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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