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보도 존치를 위한 공연을 준비하고 있는 홍대앞 인디밴드로 지속적인 공연을 하며 서명운동도 진행하고 있다.
김종호
마포구 공보관광과는 11월 12일 있었던 설명회 자리에서 나온 주민의견과 문화예술인들의 주장을 포함하여 서울시 문화정책과에 전달하기로 했다.
문화예술의 창작공간으로 재탄생하길 바라는 예술가들폐기된 건물, 공장이나 공공시설을 문화예술 창작공간으로 만들었던 사례가 국내외에 많이 존재하듯 서교지하보도도 그 모범이 되었으면 하는 생각을 해본다.
아마 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한 곳 중 가장 유명한 곳은 프랑스 파리의 오르세 미술관일 것이다. 폐쇄된 기차역을 그대로 살리면서 프랑스 현대미술, 인상파 미술관으로 만들어냈다.
그리고 우리나라도 문화로 도시를 재생하는 꿈의 예술공장인 서울 금천구 독산동 금천예술공장이 지난 10월 7일 오후 개관 개관했다.
금천예술공장은 서울시 창작공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옛 인쇄공장을 리모델링 지하1층 지상3층으로 탄생해 산업연기 대신 많은 문화예술인들이 쏟아내는 예술연기를 뿜는다
덧붙이는 글 | 이기사는 생활정치메타블로그(www.lifepolitics.net)에도 실렸습니다. 오마이뉴스는 직접 작성한 글에 한해 중복 게재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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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교지하보도 '철거' 놓고 지자체-예술인 대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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